박백형 작가와 함께 ‘막걸리 빚기 문화’가 국가무형문화제로 지정되는 것을 축하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누구나 쉽고 재밌게 우리나라 전통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추연당의 ‘소여강42’ 증류식 소주 이야기를 담은 웹툰입니다.
소여강42도는 경기도 여주시를 가로지르는 ‘여강’을 매개체로 빚어진 술입니다.
소주를 나타내는 ‘소’, 여강을 나타내는 ‘여강’, 25도의 이 술의 도수, 그리고 여강을 따라 펼쳐진 11가지의 여강길 코스 중 2코스와 4코스를 이어주는 3코스인 ‘바위늪구비길’ 파랑색을 인용하여 소여강42가 탄생하였습니다. 소여강42의 ‘바위늪구비길’는 남한강의 물이 늘면서 생긴 자연 늪 지형을 볼 수 있는 길입니다.
코스로는 강천마을 버스정류소로 시작하여 바위늪구비, 남한강교밑, 가야1리와 목아박물관을 지나 신륵사까지 이어져있는 길이며 강물이 늘면 남한강이 되고 강물이 줄어들면 습지가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매년 찾는 길이라고 합니다.